올해로 8회째를 맞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올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와일드푸드축제 1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올 축제 날짜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변동없이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건강한 먹거리와 청정 자연생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야생 추억의 장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명기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장은 “와일드푸드축제는 완주만이 할 수 있는 매력있는 축제콘텐츠가 많다”며 “가을철 축제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천렵체험(맨손물고기잡기, 족대체험, 고깃병체험)과 화덕체험(돌화덕, 통나무화덕, 황토벽돌화덕) 등 추억과 야생을 표방한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