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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눈 폭탄' 갇힌 전북…밤부터 20㎝ 더 내릴듯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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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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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9일 전북 전주시 백제로에 차들이 정체되어 있다. 이날 전북지역은 전주 등 11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오전까지 눈이 내릴것으로 예보됐다.2018.1.9 / 문요한 기자

이틀사이에 20㎝ 안팎으로 눈이 쌓인 전북지역이 강풍까지 동반하면서 꽁꽁 얼어붙었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적설량은 임실 25.5㎝, 장수 24㎝, 진안 20㎝, 정읍·고창 12㎝, 남원 11.7㎝, 전주 9.3㎝, 순창 8.5㎝, 무주·익산 4㎝ 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고창 등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

이 눈은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부 지역에서 밤부터 5~15㎝ 더 내리겠다. 산간 지역이나 서해안 일대에는 최고 2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진안, 장수, 임실 등 3개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또 군산, 김제, 완주, 무주, 순창, 익산, 전주, 남원 등 8개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하지만 현재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인 고창, 부안, 정읍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2일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오후 늦게 다시 군산과 김제, 익산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눈과 강한 바람으로 피해도 잇따랐다.

군산공항은 전날 활주로 이용이 불가능해 항공편 2편이 결항됐으며 지리산과 덕유산 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경찰에 접수된 눈길 교통사고는 16건이었다. 

10일 오전 5시14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순천 방향 93km 지점에서 8.5톤 화물차와 16톤 화물차, 4.5톤 화물차 간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1·2차로가 통제돼 40분가량 차량정체가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공무원 510명과 제설장비 30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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