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이회선 생물환경화학과 교수(56)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과학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 신소재를 이용한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제를 개발,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 농업발전과 농업기초기반 연구사업의 우수성과 도출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SCI급 논문 300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항당뇨병제, 항알러지제, 항암제, 천연살충제, LED를 이용한 해충 유인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20여 년간 독립적으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교수는 2015년부터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 편집위원, 대한민국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및 남북과학기술위원, 스프링거-네이처(Springer-Nature)의 SCI급 저널 어플라이드 바이올로지컬 케미스트리(Applied Biological Chemistry)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