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선출 학칙 개정으로 학생을 위한 전북대 만들자'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등 학생들이 총장선출 학칙 개정안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현재 학생이 관여하는 부분이 없는 총장 임용에 관한 학칙을 '총장임용후보자의 선정은 직선제, 이에 관한 세부사항은 교원(학생)의 합의에 따라 별도로 정한다'로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총학생회장은 "학생의 투표참여비율이 높아야 학교의 정책적인 부분이나 제도가 학생들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될거 같아서 학칙개정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명운동 추진의 배경을 말했다.2017.12.13/ 문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