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14일 보건복지부가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대회에서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등 그동안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펼쳐온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버스승강장과 어린이공원은 물론이고 전주한옥마을과 한성호텔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김경숙 소장은 “이달부터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