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마을변호사 상담제도로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2017.12.5.

완주군은 마을변호사 상담제도가 전국 최우수 실적을 기록해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마을변호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담건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상담내용은 농촌지역 이웃과의 토지분쟁, 토지통행권 문제, 재산상속과 인건비 체납해결, 가사 관련 상담 등 주민들이 겪는 일상생활 속 까다로운 갈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 13개 전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