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포인트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24일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정규순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유혜숙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탄소포인트제 참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도가 산림조합 소속 직원들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소속직원들은 탄소포인트제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도는 주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각종 기관‧단체 등과 릴레이 업무 협약을 맺고 저탄소생활실천을 유도해 왔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릴레이 협약을 추진해 15회에 걸쳐 약 1만9000세대를 참여시켰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가정 내 저탄소생활 실천 등 도내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당부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