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김장철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내 전주푸드종합경기장점 주차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김장채소를 판매한다.

김장 직거래장터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배추와 무는 물롤 갓, 당근, 건고추 등 각종 김장채소와 젓갈 등 김장용 부재료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배추는 2㎏기준 1포기에 1,500원, 무는 2㎏g에 1,000원 선에 판매되며, 전주푸드를 이용해 만든 수육과 김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시는 전주농협과 전주푸드가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푸드와 전주농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노한형 친환경농업과장은 “직거래장터에서는 전주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