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농협이 수원유통센터에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갖고 있다.(전북농협제공)2017.11.10/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9~12일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 홍보와 전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농산물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통합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4월 서울 창동유통센터, 5월 성남유통센터에서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주 사과, 전주 배를 비롯해 순창 대봉감, 완주 토마토, 정읍 애호박 등 8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된 11개 품목을 판매한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소비 시장이 작은 전북 한계를 극복하고자 농산물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중점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수도권 통합판촉행사를 통해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